본문 바로가기
1. 일본기업 취업/취업·채용 정보

일본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 TOP 10

by info-foryou-1 2025. 9. 19.

한국인이 준비하면 좋은 필수 스펙

1. 일본 취업과 자격증의 관계

일본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외국인에게 자격증은 단순히 종이 한 장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일본 기업은 형식과 증명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강해, 실무 경험뿐만 아니라 공식적으로 인정된 자격증을 높이 평가한다. 특히 외국인 지원자의 경우, 일본어 능력과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자격증이 있으면 면접 과정에서 신뢰도가 크게 올라간다. 자격증은 채용 과정에서 필수 요건은 아니지만, “왜 이 지원자를 뽑아야 하는가”에 대한 설득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한국인이 일본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업종과 직무에 맞는 자격증을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일본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 TOP 10

2. 일본 취업에 유리한 대표 자격증 TOP 10

① JLPT (日本語能力試験)
일본어 능력을 공식적으로 증명하는 가장 보편적인 시험이다. 대기업은 N2 이상을 요구하고, 글로벌 기업이나 전문직은 N1을 선호한다.

 

② BJT (ビジネス日本語テスト)
비즈니스 일본어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으로, 일본 기업 문화에 맞춘 표현을 요구한다. 영업·사무직 지원자라면 가산점이 크다.

 

③ 정보처리기술자 시험 (情報処理技術者試験, IPA)
일본 정부가 주관하는 IT 국가자격이다. 엔지니어, 프로그래머, 시스템 관리 직군에서 높은 신뢰를 준다.

 

④ AWS, Azure, GCP 클라우드 자격증
일본 IT 업계에서 클라우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국제 클라우드 자격증은 글로벌 기업 취업에 효과적이다.

 

⑤ PMP (Project Management Professional)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자격증이다. 일본의 대형 SI 기업, 제조·IT 융합 프로젝트에서 가치를 인정받는다.

 

⑥ 회계 관련 자격 (簿記検定, 日商簿記)
일본에서 회계·경리 직무에 필수로 여겨지는 자격이다. 2급 이상이면 외국인 지원자에게도 강점이 된다.

 

⑦ TOEIC/TOEFL/IELTS 등 영어 자격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일본 기업에서 영어는 점점 중요하다. 일본 기업은 영어 점수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것을 선호한다.

 

⑧ 국제무역 관련 자격 (CITP, 무역영어)
무역·물류·영업 직무 지원자에게 유리하다.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사업에 필수적이다.

 

⑨ 간호·의료 관련 국가자격
일본은 의료·간호 인력이 부족해 한국 간호사 자격을 인정받아 일본 취업으로 연결되는 사례가 많다.

 

⑩ 디자인·크리에이티브 자격 (Adobe, UX 관련)
일본은 게임·애니메이션·웹디자인 산업이 크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와 함께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면 강력한 무기가 된다.

 

3. 업종별 자격증 전략

업종에 따라 어떤 자격증을 우선시해야 하는지가 달라진다. IT 분야라면 JLPT N2와 더불어 정보처리기술자, 클라우드 자격증을 조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제조업과 엔지니어링 분야는 PMP나 품질관리 관련 자격이 유리하다. 회계·사무직은 日商簿記와 JLPT N1이 필수적이고, 서비스업은 JLPT와 BJT 조합이 강력하다. 간호·의료 분야는 국가자격 인정 여부가 관건이며, 디자인 직군은 포트폴리오와 자격증을 병행해야 한다. 결국, 일본 기업이 요구하는 자격증은 직무와 직결되므로 본인의 커리어 목표에 맞춰 선택해야 한다.

 

4. 관련 일본어 표현

  • 日本語能力試験 (にほんごのうりょくしけん) = 일본어능력시험 (JLPT)
  • ビジネス日本語テスト = 비즈니스 일본어 테스트 (BJT)
  • 情報処理技術者試験 (じょうほうしょりぎじゅつしゃしけん) = 정보처리기술자 시험
  • 簿記検定 (ぼきけんてい) = 부기 검정 (회계 자격)
  • 日商簿記 (にっしょうぼき) = 일본상공회의소 부기 검정
  • 海外営業 (かいがいえいぎょう) = 해외 영업
  • 資格 (しかく) = 자격증
  • 即戦力 (そくせんりょく) = 즉시 전력감

 

마무리

일본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한국인에게 자격증은 단순히 스펙을 넘어서는 무기이다. JLPT와 BJT는 기본 중의 기본이며, IT·제조·무역·서비스 등 업종별로 추가 자격증을 갖추면 경쟁력이 배가된다. 일본 기업은 외국인에게 즉시 전력감을 기대하기 때문에, 자격증은 자신이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증명서가 된다. 결국 성공적인 일본 취업은 언어 능력, 전문 자격, 실제 경험이 조화를 이룰 때 현실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