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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기업 취업/취업·채용 정보

일본 기업 취업 비자 종류 & 자격 요건 총정리

by info-foryou-1 2025. 9. 5.

2025년 기준 일본 취업 비자 발급 조건과 준비 방법

1. 일본 기업 취업 비자의 기본 개념

일본에서 합법적으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재류 자격(在留資格, 비자)이 반드시 필요하다.
일반적인 아르바이트용 비자(유학, 워킹홀리데이 등)와 달리, 취업 비자는 전문적인 직무에 종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취업 비자는 단순 노동직에는 발급되지 않으며, 일본 정부가 지정한 특정 분야의 전문 직종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따라서 지원자는 본인의 학력, 경력, 자격증을 통해 “전문성”을 증명해야 한다.

일본 취업 비자 종류 & 자격 요건

2. 일본 기업 취업 비자의 주요 종류

(1) 技術・人文知識・国際業務 (기술·인문지식·국제업무 비자)

  • 가장 일반적인 취업 비자 유형
  • IT 엔지니어, 마케팅, 무역, 해외 영업, 통번역, 회계, 인사, 기획 등 다양한 사무직 포함
  • 학사 학위 이상(전공 일치 필요) 또는 관련 경력 10년 이상이 요구됨

(2) 技能ビザ (기능 비자)

  • 조리사, 외국 요리 전문가, 보석 세공사, 스포츠 트레이너 등 특수 기술 보유자 대상
  • 통상 10년 이상의 경력 필요

(3) 企業内転勤ビザ (기업 내 전근 비자)

  • 한국 본사에서 일본 지사로 파견되는 경우 발급
  • 한국에서 일정 기간 근무한 후 전근 가능

(4) 高度専門職ビザ (고도 전문직 비자)

  • 학력, 경력, 연봉, 연구 업적 등을 점수화하여 70점 이상 시 발급 가능
  • 장기 체류와 영주권 취득이 빠르다는 장점

(5) 特定技能ビザ (특정 기능 비자)

  • 간호, 건설, 농업 등 인력 부족 업종에 외국인을 받아들이기 위해 2019년 신설
  • JLPT N4 이상 또는 특정 일본어 시험 합격 필요

 

3. 일본 기업 취업 비자의 발급 자격 요건

비자 심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는 전공·경력·고용 형태이다.

  1. 학력 요건
    •   대부분 학사 학위 이상 요구
    •   전공과 지원 직무의 연관성이 중요 (예: IT 전공 → IT 엔지니어 지원 가능)
  2. 경력 요건
    •   학위가 없는 경우, 관련 분야에서 최소 10년 이상의 경력 필요
    •   기능 비자의 경우 직종별 실무 경력 기준 충족 필수
  3. 언어 요건
    •   JLPT N2 이상이 일반적으로 요구됨
    •   일부 직종(간호, 특정기능 등)은 N3~N4 수준도 가능
  4. 고용 요건
    •   일본 내 기업과의 정식 고용 계약 필수
    •   파트타임 계약만으로는 취업 비자 발급 불가

 

4. 일본 취업 비자 신청 절차

  1. 내정(내定) 획득: 일본 기업으로부터 채용 통보
  2. 재류자격인정증명서(COE) 신청: 고용주(일본 회사)가 입국관리국에 신청
  3. COE 발급: 심사 기간 약 1~3개월
  4. 비자 신청: 한국 내 일본 대사관·영사관에서 신청
  5. 입국 및 체류 카드 발급: 일본 입국 시 공항에서 교부

 

5. 일본 취업 비자 발급 시 유의할 점

  • 직무와 전공 불일치: 전공과 직무가 맞지 않으면 거절될 수 있음
  • 계약 조건 불충분: 정규직이 아닌 단기 계약, 파트타임 등은 불가
  • 기업 신뢰성 부족: 일본 내 신규 설립 기업, 재정상태 불안정 기업은 비자 발급이 지연되거나 거절될 가능성 있음
  • 일본어 능력 부족: 특히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직무라면 JLPT 성적이 필수적 평가 요소

 

6. 자주 쓰이는 일본어 표현

  • 在留資格 (ざいりゅうしかく) = 재류 자격
  • 技術・人文知識・国際業務 = 기술·인문지식·국제업무
  • 内定 (ないてい) = 채용 내정
  • 在留カード = 체류 카드
  • 就労ビザ = 취업 비자
  • 高度専門職 = 고도 전문직
  • 特定技能 = 특정 기능
  • 許可 (きょか) = 허가
  • 審査 (しんさ) = 심사

 

마무리

일본 취업 비자 발급은 전공·경력·언어 능력이 핵심! 가장 많이 발급되는 “기술·인문지식·국제업무” 비자를 목표로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학력과 경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특정 기능 비자나 기업 내 전근 비자 등 대체 경로를 찾을 수 있다.

 

지원자는 반드시 회사 내정 → COE 발급 → 비자 신청이라는 흐름을 이해하고, 일본어 능력을 꾸준히 보완해야 한다.
철저히 준비하면 일본에서 안정적인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다.